주제 파악, 너무 쉬워!

그 누구도 제 주제를 몰랐다는 거 아냐
말로만 떠들었대
그거 아니? 알고 나니 제 주제가 너무 대단하더래!

그저 알아서 대충 찌그러지라는 뜻으로 그랬대
아, 그런데 이 사람이 일냈지 뭐야
정말 주제 파악을 했다는 거지.

아,
한마디로 말하면, 너 이제 큰 일났다
평소에 네가 즐겨 쓰던 말이잖아, 나에게

내가 이제 주제 파악을 할 거야
그럼,
너, 너는 이제 나 쳐다보기도 힘들걸

평소에 잘 해 그러니까
사람 팔자 시간문제다
주제 파악, 그거, 시간문제야

오늘도, 당신 곁을 주제 파악의 바람이 스칩니다.

감지덕지(感之德之)

생각보다 일이 안 풀릴 때 우리는 또다시 생각합니다. “왜 이렇게 안 풀리지?” 하고 말입니다. 그러다가 그만 생각의 늪에 빠져서, 도돌이표처럼 살고 맙니다. 왜 안될까요? 그거, 누가 알겠습니까. 그래도 어쩝니까. 해야 할 것은 우선하고 봐야지요. 그런데, 그러다가 더 심각한 사태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그쯤 되면 이제 후회막급입니다. 그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겁니다. 반복해서 또는 심하게 일이 안되고 막힐 때, 우리는 주제 파악을 해봐야 합니다. 아마, 사실은 굉장한 지혜와 힘을 가진 당신인데, 너무 자기를 작게 여기다 보니 너무 작은 것에만 마음을 두고 그것을 이루려다 보니 오히려 일이 꼬인 것입니다. 이제 주제 파악 합시다. 그 길에 #뇌인과 #환역 그리고 궁궁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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