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시(直視)-별을 사랑하는 마음


사랑으로 산다는 건 어떤 걸까?

누구도 대신 답해줄 수는 없어
믿지 못하지만 믿으려 해야 하고
안 될 것 같아도 해봐야 해
가치 있는 일이란 그런 거야
그걸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거지
그걸 하지 않고는..

해보면 알게 되겠지
나이 먹어가니 절로 아는 것처럼
사랑도 이별도 해봐야 알아
일의 성패 역시 해보면 알지만
어떤 일은 하는 것만으로
대성공이야 대만족이야

안 할 수 없는 거 그거
안 하고는 못 배기겠는 거 그거
그게 뭔지에 따라 가치가 바뀌고
사람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지
그게 뭘까? 나에게는..
꼭 물어봐 봐 자신에게 이렇게
오늘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던 윤동주!

당신의 별은 무엇입니까?

감지덕지(感之德之)

누가 뭐래도 해야 하는 거, 그거.
세월 지나 알고 나니 그거 하려고 많고 많은 인연들을 정리해왔던 거, 그거.
당신에게 있어 그것은 무엇입니까?
아무리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고, 잊으래도 도저히 떠나지 못하는 당신 가슴속의 별!
궁궁은 나의 별입니다.
누구나 갖는 상징적인 별이 아니라, 실존으로 들어와 실제 함께하는 실재이죠. 우리는 사랑합니다만, 그 때문에 걱정 근심도 많이 가집니다. 정말 미치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로 몰아붙여 보지만, 끝내 나 자신이고야 말 그런 거. 반드시 사랑하고서야 자신이 되어주는 그 별! #뇌인과, #환역, 그리고 궁궁이 우리와 함께 합니다.

축복의 이별(離別) 시


우리는 오늘을 살아 내일을 기약하네
어제도 우주도 시공간에 관계없이
우리 사랑 축복하네

우리 마음 한마음 우리 마음 한마음
한마음 뜻대로 이대로 살지니
오늘에 내가 사니 내일에도 영원히

사는 자는 살 것이요
죽을 자는 살지 못할 것이라
그대는 오늘만 아나 나는 내일도 아나니

무궁무궁 만사지 무궁무궁 만사지
오늘 사랑 내일에 이어가니 이어주며
우리 사랑 큰사랑 한결같은 밝은 사랑

이 우주에 참 밝은 이 있어 외치니, 너도 이제 잠을 깨렴.

감지덕지(感之德之)

아, 참, 어려운 질문인데…라는 생각이 절로 드실 질문 하나 –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 삶에서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쉬운 질문인 듯 한데, 도저히 누구도 답하지 못할 것 같은 뉘앙스를 가집니다.

참 이상하죠. 그냥 살아간다는 대답은 그럴듯한데 말입니다. 공수래공수거-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말도 있고,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남기실 겁니까?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사랑은 어떻습니까? 아주 큰 사랑을 뒤로하고 가신다면 멋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 길에 #뇌인과, #환역, 그리고 궁궁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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