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太白) 선사(善師)가 있었다.
제자가 물었다.
제자: 마음이라는 것이 실체가 있습니까?
태백(太白) 曰: 있느냐 없느냐?
제자: 무엇이 있고 없다는 것입니까?
태백(太白) 曰: 있는 것은 무엇이고 없는 것은 무엇이냐?
제자: 무엇이 그것입니까?
태백(太白) 曰: 무엇이 그것이 아니냐?
제자: 궤변입니다.
태백(太白) 曰: 무엇이 그것이다.
감지덕지(感之德之)
우리가 아는 우리는 우리가 아는 우리보다 더 큽니다. 여기 네번이나 ‘우리’가 등장했습니다. 감지덕지 합시다. 그 길에 #뇌인과, #환역, 그리고 궁궁이 함께합니다.